함부르크 중앙역(Hamburg Hauptbahnhof, 약칭 Hamburg Hbf)은 독일 함부르크의 주요 기차역이다. 1906년에 개장하여 4개의 개별 터미널역을 대체한 함부르크 중앙역은 현재 DB Station&Service AG에서 운영하고 있다. 하루 평균 550,000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이 역은 독일에서 가장 붐비는 기차역이며 파리 북역 다음으로 유럽에서 두 번째로 붐비는 기차역이다. 도이치반에 의해 카테고리 1 기차역으로 분류되어 있다.